주 52시간제 맞춰…SBS, 월화드라마·예능 편성 당긴다

주 52시간제 맞춰…SBS, 월화드라마·예능 편성 당긴다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19-12-23 11:44
업데이트 2019-12-23 11: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드라마 20분·예능 10분 당겨
이미지 확대
낭만닥터 김사부2.SBS 제공
낭만닥터 김사부2.SBS 제공
SBS는 내년부터 월요일과 화요일 프로그램 시작 시각을 앞당기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편성을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월화드라마는 20분 빨리,월화 예능은 10분 빨리 시작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 6일 첫 방송하는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는 기존 지상파 월화드라마 시간대보다 20분 이른 오후 9시 40분부터 총 80분간 확대 방송한다. 월요일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과 화요일 ‘불타는 청춘’ 도 기존보다 10분 이른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SBS는 “주 52시간 근무제 안착에 따라 퇴근 시간이 빨라지고, 평일 저녁 TV를 켜는 시간과 가장 많은 사람이 TV를 보는 시간이 앞당겨진 점을 고려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으로 ‘생활의 달인’은 월·화요일 이틀로 확대 편성되고, ‘본격 연예 한밤’은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자리를 옮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고령 운전자 사고를 줄이려면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이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음 중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대책은 무엇일까요?
고령자 실기 적성검사 도입 
면허증 자진 반납제도 강화
고령자 안전교육 강화
운행시간 등 조건부 면허 도입
고령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