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경호, 김가연, 박명훈, 안일권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가연은 악플러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일단 한 놈만 패면 된다. 그러면 다 사라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본보기가 있어야 한다. ‘나만 아니면 된다’ 이러기 때문에 그 뒤로는 안 한다”고 설명을 더했다. 특히 김가연은 “변호사는 선임하지 않아도 된다”고 나름대로의 꿀팁(?)을 공유했다.
김가연은 “내가 하는 건 형사 소송이다. 민사가 아니다. 악플을 캡처하고 인터넷 고소 접수를 한 뒤에 경찰서에 가서 자료 제출하면 끝이다. 법적으로 벌금을 물게 된다”며 “만약 합의금까지 받고 싶다 하면, 변호사를 선임해서 민사 소송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