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 주말 쾌청한 초여름 날씨 “외출하기 좋아요”

6월 첫 주말 쾌청한 초여름 날씨 “외출하기 좋아요”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19-06-07 10:01
업데이트 2019-06-07 10: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비 내리는 출근길
비 내리는 출근길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7일 오전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2019.6.7 연합뉴스
6월의 첫 주말이자 징검다리 휴일의 중간인 8일 토요일은 목~금요일 내린 비로 인해 전국이 미세먼지 없이 깨끗한 공기에 초여름 날씨를 보여 외출하기에 좋겠다.

기상청은 “8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9일에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 많은 날씨를보이겠다”고 7일 예보했다.

8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이맘 때 평년기온은 아침 14~18도, 낮 22~28도 수준이다. 8일 전국의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울산 24도, 제주 25도, 서울, 광주 27도, 춘천, 대전, 대구 28도 등이다. 그러나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낮 기온이 다시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평년보다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6일 오후 1시부터 7일 새벽 4시까지 경상도 거제(명사)에 157㎜를 비롯해 전남 장흥(관산) 142㎜, 전남 해남(북일) 121.5㎜, 제주 삼각봉 108㎜, 강릉 45.5㎜, 서울 27.7㎜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주말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청정함을 유지하면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고령 운전자 사고를 줄이려면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이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음 중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대책은 무엇일까요?
고령자 실기 적성검사 도입 
면허증 자진 반납제도 강화
고령자 안전교육 강화
운행시간 등 조건부 면허 도입
고령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