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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트위터 캡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트위터 캡처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이 베일을 벗었다.

빅히트는 11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TXT’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등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2장을 업로드했다.

빅히트의 공식 게시물을 통해 신인 그룹의 이름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첫 번째 멤버 연준의 모습이 드러났다. 연준은 흑백사진에서는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지긋이 바라보는 모습으로, 컬러사진에서는 노란 꽃을 들고 소년미를 풍기며 처음 얼굴을 알렸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트위터 캡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트위터 캡처
앞서 빅히트는 지난 10일 트위터에 TXT의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TXT가 빅히트 신인 그룹의 팀명이라는 추측이 돌았지만, 빅히트는 이에 대해 “공식 콘텐츠가 공개되기 전까지 말씀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답한 바 있다.

한편 TXT 연준을 처음 접한 네티즌들은 “방탄소년단 뷔와 지민을 섞은 느낌이 난다”, “방탄소년단 후배 그룹을 응원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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