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열음의 평창대관령음악제

손열음의 평창대관령음악제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19-05-28 22:36
업데이트 2019-05-2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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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 주제… 7월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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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문화공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평창대관령음악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손열음(왼쪽) 예술감독과 김성환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강원문화재단 제공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문화공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평창대관령음악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손열음(왼쪽) 예술감독과 김성환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강원문화재단 제공
제16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7월 31일~8월 10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등에서 열린다. ‘다른 이야기’를 주제로 12회의 메인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두 해째 예술감독을 맡은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가 앞으로 무엇을 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었다면 올해는 그것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를 생각하다가 이 같은 주제를 정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작곡가인 로디온 셰드린의 ‘세 목자’와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송어’ 등을 연주하는 31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타르티니풍의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을 담은 8월 1일 ‘끝은 어디’ 공연 등이 이어진다.

학생들이 참여해 왔던 ‘음악학교’는 마스터클래스와 ‘올해의 선택’(MPyC´s Pick), ‘내일의 오케스트라’ 등 3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019-05-29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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