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첫 방송에서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5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최고의 사랑’ 첫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8.4%, 수도권 기준 10.0%로 나타났다.

이는 전작 ‘로열패밀리’의 첫 방송 전국 기준 시청률 7.0%보다 높지만 평균 시청률 12.3%보다 낮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49일’과 KBS 2TV ‘가시나무새’는 나란히 전국 기준 1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의 사랑’은 톱스타 독고진(차승원)과 한물간 걸그룹 출신 연예인 구애정(공효진)이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쓴 홍미란, 홍정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 기준으로 ‘최고의 사랑’은 6.5%, ‘49일’은 14.0%, ‘가시나무새’는 11.1%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