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상렬이 자신의 연애사를 풀었다.
지상렬은 6일 유튜브 채널 ‘최양락의 괜찮아유’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지상렬은 “나는 진짜 ‘낭자’들을 많이 못 만나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는 한 사람을 만나면 ‘롱타임’(장기 연애)으로 가는데, 상대가 매우 훌륭한 사람이었다”라고 밝혔다.
지상렬은 “연애 기간에 내게 가르침을 많이 줬다. 배운 게 많다. 내가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도 있었다”며 전(前) 연인에게 고마워했다.
이에 최양락은 “연예계 생활 지금 20년 넘게 했는데 연예인 중에 여자친구 없었냐”고 물었다.
지상렬이 “있긴 있었다”고 답하자 최양락은 “대장금 할 때 탤런트랑?”이라고 추궁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궁금한 게 꽤 많네요. 지금 멘트가 거의 뭐 검사인데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2004년 MBC TV 대하드라마 ‘대장금’에서 조치복 역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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