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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왼쪽)과 유튜버 햄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방송인 장영란(왼쪽)과 유튜버 햄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방송인 장영란이 충북 괴산에 있는 1290만 유튜버 햄지(34)의 저택을 찾았다.

2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전 세계가 사랑한 먹방 햄지. 장영란 기절시킨 저택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장영란은 햄지의 집을 둘러보며 “너무 고급스럽다. 부잣집이다. 외국처럼 소파가 내려가 있네”라며 감탄했다.

유튜버 햄지의 충북 괴산 집.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유튜버 햄지의 충북 괴산 집.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이어 집에 있던 햄지의 남자친구를 본 장영란은 “너무 귀엽게 생겼다. 키는 클 거라 짐작했다. (유튜브 영상을 위에서) 내려서 찍더라. 엄청 잘 먹게 생겼다”고 말했다.

햄지의 남자 친구는 “소개받아서 만났다”며 “(햄지를) 만나고 난 뒤 살이 20㎏ 쪘다”고 밝혔다.

유튜버 햄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유튜버 햄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햄지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것과 관련해 “처음에는 화장품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부업으로 시작했다”며 “유튜브에서 ‘먹방’을 알고 난 후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해서 했는데 안 되더라. 1년 되니까 수입이 없으니까 ‘그만해야겠다’ 싶었다”고 했다.

이어 “안 되겠다 싶었는데 남자 친구랑 ‘지금부터 딱 10개만 찍어보고 아니면 관두자’고 했다. 예쁘게 먹지 말고, 화장도 하지 말고 ‘그냥 내려놓자’ 하고 먹었다”며 유튜브 채널 활성화 계기에 관해 설명했다.

유튜버 햄지(왼쪽)와 방송인 장영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유튜버 햄지(왼쪽)와 방송인 장영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그러면서 “많이 못 먹으니까 남들하고는 좀 다르게 해야겠다. 그게 뭘까 하다가 요리를 했는데 그걸 좋아해 주시더라”라고 덧붙였다.

햄지의 남자 친구는 “김치를 찢어 먹는 영상 이후로 구독자가 하루에 만 명씩 늘어났다”고 말했다.

햄지는 월 수익에 대해 “대충 풀옵션 외제 차 정도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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