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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소라가 쌍둥이 만삭 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오이 소라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임신 9개월째가 된 배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아오이 소라는 뱃속 아이들에게 “아무래도 4월 2일 이후까지 버텨줬으면 좋겠다”며 “빨리 나오는 게 싫은 게 아니라 그렇지 않아도 작게 태어나는데 일찍 나와서 학년이 올라가 버리면 큰일이라고 생각할 뿐”이라며 아이가 조금 늦게 나오길 바라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아오이 소라는 “요즘은 칩거 생활. 일주일 동안은 (일정을)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 밖으로 나가는 건 다음 주 검진 때가 되려나”라고 적어 출산에 임박한 근황을 전했다.

한편 2002년 성인물 배우로 데뷔한 아오이 소라는 2011년 여름을 끝으로 성인물 배우에서는 은퇴했으며, 이후 드라마에 출연하고 중국에서 가수로도 활동했다. 2018년 1월 DJ NON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12월 임신을 발표했다. 곧 쌍둥이가 태어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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