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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개막한 ‘메이크 인 인디아 위크’ 행사 야외 무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관람객 2만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화,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한 문화행사에서 발생한 불로 무대가 불길에 휩싸였다. 현지 방송인 ‘타임 나우’는 2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행사장에서 대피했다고 밝혔다.

공연장 무대를 거의 태운 화재는 30여분뒤 완전히 진압됐으며 인명 피해는 전혀 없었다고 주 당국은 밝혔다.

경찰과 소방서는 이번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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