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초대남 경험을 해봤다는 한 남성은 “호텔은 혼숙이 안 돼서 소라넷 남자들이 방을 따로 잡는다. ‘몇 호로 오시면 됩니다’ 이렇게 한다. 실제 가면 옷이 벗겨진 채 정신없어 하는 술 취한 여성이 있다”고 증언했다.
이어 “한 번 가보니 남자가 다섯 명 있었고 여자가 눈을 가리고 묶여져 있더라. 성고문이다. 여자는 저항을 좀 했다. 술은 만취됐는데 반항은 한다. 하지만 몸을 쓰지 못한다. 분명히 ‘하지 말라’는 의사표현을 한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소라넷에서 여자는 거의 사람 취급을 안 하는 지경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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