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의 품격 노홍철’
방송인 노홍철이 ‘내 방의 품격’ 첫 녹화에서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하며 셀프디스했다.
23일 방송된 tvN ‘내 방의 품격’에서는 ‘취향저격 10평대 인테리어’를 주제로 수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셀프 인테리어 고수가 출연해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알짜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내 방의 품격’ 첫 녹화 방송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촬영을 기다리고 있는 노홍철의 모습이 공개됐다.
노홍철은 대기실에서 불안한 듯 서성거리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노홍철은 옆에 있던 스타일리스트에게 “잠 좀 잤냐”고 물은 후 “나는 잠도 못 잤다”고 고백했다.
이후 녹화가 시작되자, 노홍철은 전동드릴 시범에 나섰다. 노홍철은 직접 전동드릴을 사용해 못을 박으려고 했지만 역방향으로 드릴을 세팅한 채 사용해 다른 출연진들에게 지적을 당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MC들이 전동 드릴 회전방향이 잘못됐다고 알리자 노홍철은 “제가 운전한 지 오래됐다”면서 “후진기어를 넣어본 지 굉장히 오래됐다”고 말했다. 이어 “방향감각을 잃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노홍철, 박건형, 오상진, 김준현이 진행을 맡은 ‘내 방의 품격’은 생활밀착형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는 방구석 환골탈태 인테리어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내방의 품격’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