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규모 3.5 지진
전북 익산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한 네티즌의 성지글이 화제다.
22일 4시 31분경에 전북 익산시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한 누리꾼의 사진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한 커뮤니티에는 ‘2주전 대한민국 지진이 일어날 징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네티즌은 부산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히며 지진운으로 추측되는 구름이 찍힌 사진을 올리며 자신이 지진운을 포착했다고 적었다.
글쓴이는 “‘서프라이즈’에서 지진운이란걸 봤다”며 “제가 서프라이즈에서 본 지진운과 똑같은 지진운이 부산진구 하늘에 나타났네요”라며 “이게 진짜 지진운이 맞으면 2주 후 지진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고 내다봤다.
한편 전주기상청은 22일 오전 4시30분께 전북 익산시 북쪽 8㎞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지역에서는 10여초 이상 지진파가 감지됐고 30층 규모의 고층 아파트 건물의 흔들림 현상이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전북 익산 규모 3.9 지진, 구름 예언 소름이네”, “전북 익산 규모 3.9 지진, 구름 보면 알수 있구나”, “전북 익산 규모 3.9 지진, 저런 구름 나도 봤는데”, “전북 익산 규모 3.9 지진, 미리 알았더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전북 익산 규모 3.5 지진)
뉴스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