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외부자들’ 특집에서 피에스타 차오루가 묘족 출신임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차오루에게 “데뷔 4년 차 걸그룹 피에스타의 외국인 멤버다. 중국 CCTV에서 10대 신인상까지 받았던 스타였다”며 “이런 분이 왜 굳이 한국에 와서 고생하는지 모르겠지만, 중국 묘족 출신이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묘족 출신은 차오루 밖에 없느냐”고 질문했고 피에스타 차오루는 “묘족 출신은 나밖에 없는 거 같다. 내가 희귀템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오루는 그룹 내 역할에 대해 “비주얼을 맡고 있다”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 피에스타 차오루가 밝힌 묘족은 중국 남부에 주로 거주하는 소수민족으로 후난성, 쓰촨성, 광시성, 윈난성 등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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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피에스타 차오루)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