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소방서는 구조대원과 국립공원 남덕유분소 직원, 의용소방대 등 20명을 산으로 보냈다.
신고를 받은 대원들은 눈이 쌓여 조난 지점까지 도착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조난자를 데리고 내려오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대원에게 업혀 산에서 내려온 57살 여성 김 모 씨는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다른 조난자 3명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탈진 등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YTN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