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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28)가 ‘해피투게더’에서 방송인 김제동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아홉수 인생’ 특집으로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진보라는 “방송을 하면서 떨려본 게 김제동이 처음이다. 너무 멋있더라. 어떤 면이 멋있었냐면 진지한 면이 그렇다”라며 김제동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진보라는 “먼저 문자도 보냈다. 마침 아프리카에 있을 때였다. 처음엔 답장이 왔는데 그 다음엔 안 오더라. 김제동 얘기를 꼭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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