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창 오락게임에 빠진 정봉은 방학동으로 오락을 하러 다니다 폭력배들에게 쫓겼다. 이어 정봉은 폭력배들을 피해 미옥의 우산 속으로 뛰어들었다. 정봉은 미옥에게 팔을 두르고 연인인 척하며 폭력배들을 따돌렸다.
이 장면에서 정봉은 영화 ‘늑대의 유혹’ 강동원의 우산 신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옥은 자신의 우산 안으로 들어온 정봉에게 한 눈에 반했고, 덕선(혜리 분)에게 정봉을 향한 마음을 고백해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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