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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지연 운행

서울메트로 4호선 이촌역~동작역 구간에서 레일균열이 발생,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7일 오전 7시5분경 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동작역 방향 500m 지점에서 레일 균열이 발견돼 열차 운행이 순연·지연됐다.

서울메트로 측에 따르면, 레일균열 문제는 이날 오전 8시25분경 해결돼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으나 출근시간대 1시간 넘게 열차가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서울메트로 측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출근길 불편을 겪은 탑승객들에게 “7일 이촌역~동작역 구간(하선)에서 레일균열 발생(07:05~08:25)으로 인한 열차 지연 확인은 공사 홈페이지(seoulmetro.co.kr)의 간편지연증명서를 출력하거나 가까운 역의 역무실에 문의하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앞서 4호선은 지난달 11일 혜화역에서 사당행(하행) 열차 출입문 고장으로 인해 운행이 지연된 바 있다. 또 지난달 26일에도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화재 여파로 1시간40분간 중단돼 출근길 시민이 큰 불편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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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4호선 지연 운행)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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