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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캡처
백종원 마리텔, 5개월 만의 컴백 ‘압도적 우승 차지할까?’ 이말년 긴장

‘백종원 마리텔’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복귀한다.

MBC 측은 17회 출연자로 6일 김구라, 백종원, 이말년, 한혜연, 김동현을 예고했다.

이번 녹화에서 유일한 새 출연자인 김동현은 최근 UFC 서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격투기 선수로 방송 최초로 격투기 콘텐츠를 풀어갈 예정이다.

백종원은 지난 7월, 가족사로 인해 일시 하차한 이후 5개월 만의 복귀다. 예전 출연분량에서 2위와의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을 연속 차지했던 백종원은 녹화 전 진행된 ‘다시 보고 싶은 출연자’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재출연을 결정했다.

파일럿 방송부터 6회까지 총 7회의 우승경력이 있는 백종원이 약 5개월 만에 돌아온 무대에서 어떤 요리를 선보일 지 주목된다. 또한 15회에서 엄청난 시청률 차이로 우승한 웹툰작가 이말년과의 대결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6일 오후 7시 30분 ‘다음TV팟’에서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17 생방송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5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백종원은 시청자들에게 정중하게 인사하며 “1등에 대한 욕심은 없지만, 등수 안에 들어야한다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있다”며 “하지만 나오라고 하니까 나왔다. 의리라는게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찾아와서 (출연을) 부탁하기도 했고, 여러분도 많이 저를 찾아주신다는 말에 의리로 나왔다”고 전했다.

백종원이 출연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본방송은 12일 전파를 탄다.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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