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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에서 2015년 특별기획 아이템으로 거론됐던 ’무한도전 엑스포'가 오는 12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된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 방송 중에 하하와 광희가 2015년 특별기획 아이템으로 제안한 프로젝트로, 프로그램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26일 MBC에 따르면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 시절부터 현재의 ‘무한도전’까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는 ‘무한도전’이 과거 시도했던 ‘전철 대 인간의 달리기 시합’, ‘조정’, ‘명수는 12살’, ‘쉼표’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2015년 무한도전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 관계자는 “현장에 오고도 관람을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한정판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고, 동시에 원활한 운영과 관람을 위해 관람시간을 1일 3회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관람객들이 사전에 예약한 관람시간을 꼭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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