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제이’
가수 제이가 미국인남편 사진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가수 제이와 김민우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는 명곡 ‘어제처럼’을 부르며 여전한 가창력을 뽐냈다. 제이의 등장에 MC 유희열은 “팬이다. 내 이상형이다. 어떻게 지냈냐?”고 근황을 물었다.
이에 제이는 “2년 전에 결혼을 해서 미국으로 갔다”며 남편인 데이빗의 사진을 공개했다. “인상이 좋다”는 칭찬에 제이는 “내가 시집을 잘 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제이는 “미국에 살고 있다가 ‘슈가맨’을 위해 귀국했다. 너무 좋다. 프로그램 덕분에 오랜만에 부모님의 얼굴을 뵜다”고 말했다.
연예계를 떠난 이유에 대해 묻자 제이는 “성격이 잘 안 맞았다. 오래 일하면 ‘나도 내가 하고 싶은 음악만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그게 안됐다. 음악만 하며 살기 위해 나왔다”고 설명했다.
사진=JTBC ‘슈가맨’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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