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송유근이 ‘천체물리학저널( 10월 5일)’에 발표한 논문이 한국천문연구원(KASI) 박석재 연구위원의 2002년 학술대회 발표자료를 표절한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두 문건을 비교한 사진 등이 퍼졌다.
박석재 박사는 송유근의 논문 지도교수다. 표절대상으로 지목된 학술대회 발표자료(Proceeding)의 원저자인 박석재 박사는 이번 표절논란에 대해 송 군의 편에서 표절 의혹을 강력히 부인해왔다.
박석재 박사는 “논문의 앞부분은 비슷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고, 핵심인 ‘편미분방정식’이 다르므로 둘은 다른 논문”이라며 “2002년에 내가 하지 못한 작업을 2015년에 유근이가 해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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