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의 논문을 지난달 게재한 천체물리학저널은 송군 논문을 표절로 판정내리고 게재를 철회한다고 25일 밝혔다.
표절대상으로 지목된 학술대회 발표자료(Proceeding)의 원저자인 박석재 박사는 이번 표절논란에 대해 송 군의 편에서 표절 의혹을 강력히 부인해왔다.
박석재 박사는 “논문의 앞부분은 비슷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고, 핵심인 ‘편미분방정식’이 다르므로 둘은 다른 논문”이라며 “2002년에 내가 하지 못한 작업을 2015년에 유근이가 해냈다”고 해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