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 17세 연하 어디서 만났나? “클럽에서 파진 옷 입고..”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

‘라디오스타’ 출연한 가수 미나(43)가 남자친구 류필립(26)과의 첫 만남 일화를 밝혀 화제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미안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상혁, 미나, 개그맨 이상훈, 쇼호스트 이민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윤종신은 미나에게 “류필립은 만난 지 2주가 돼서야 미나의 나이를 알았다고 하던데 얘기를 안 한거냐”고 물었다.

이에 미나는 “내가 클럽에서 등 파진 옷을 입고 춤을 추니까 20대인지 알았다고 하더라”며 “내 나이를 듣고 갑자기 어머니가 생각났다고 하더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미나는 “가끔 기사가 나와도 사람들이 관심이 없었는데 열애설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더라. 그것마저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나는 지난 8월 17세 연하인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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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