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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캡처
1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15’에 따르면 한국의 하루 항우울제 소비량은 1천 명당 20 DDD로 나타났다. 이는 28개 조사국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가장 적은 국가는 칠레다.

OECD의 항우울제 하루 평균 소비량은 1000명당 58 DDD. 약 한국의 3배 수준인 셈이다.

한편 지난해 한국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1만 3천8백여 명으로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OECD 국가 가운데에는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우울증 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재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SBS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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