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다 낮은 국가는 칠레로 13 DDD로 나타났다. 칠레의 경우 한국에 비해 자살률이 낮은 편이다.
OECD의 항우울제 하루 평균 소비량은 1천명 당 58 DDD로 한국의 3배 수준이었다.
한국에서 항우울제를 비롯해 우울증 치료율이 낮은 것은 정신과 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제때에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 한국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1만 3천8백여 명으로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OECD 국가 가운데에는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