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1일 첫 방송된 KBS2 ‘청춘 익스프레스’에서는 머리만 대면 잠드는 캐릭터를 맡은 성규가 사무실에서 잠을 청하는 성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규는 사무실에서 잠을 자던 중 추위를 느끼고 에어캡을 두른 채 이삿짐 상자에 들어갔다.
다음날 사무실에 출근 직원들은 박스 안에 들어있는 성규를 발견하지 못한 채 성규가 들어가 있는 박스에 테이프를 붙여 배송했다.
성규가 들어간 이삿짐 박스는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지만 결국 반품 처리돼 ‘청춘 익스프레스’ 사무실로 돌아왔다.
하지만 성규는 박스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닐 동안 단 한 번도 잠에서 깨어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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