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전직 인터넷 매체 대표인 50대 신씨는 8월 김무성 대표와 가까운 같은 당 A 의원에게 찾아가 김무성 대표와 관련한 소문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신씨는 A 의원에게 “김무성 대표의 고등학교 시절 소문이 알려지면 좋지 않으니 이를 막으려면 금전적인 보상을 해달라”고 협박했다.
신씨는 과거 한 인터넷 매체를 운영했으나 현재는 특별한 직업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