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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타다남은 번개탄과 함께 일가족 4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22일 오후 7시 20분께 용인시 수지구의 한 19층짜리 아파트에서 A씨와 그의 아내(44), 10대 자녀 2명 등 4명이 집안 2층 다락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등이 숨진 방 안 곳곳에서는 타다 남은 번개탄 12개가 발견됐으며 아직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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