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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짬뽕 맛집, 강용석 “지드래곤 줄 안서고 그냥 들어갔다” 분노

‘수요미식회 짬뽕 맛집, 강용석’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 때문에 분노한 일화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셰프 이연복, 최현식이 출연해 짬뽕을 주제로 미식토크를 펼쳤다.

이날 첫번째로 소개된 짬뽕집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초마’다. ‘초마’에서는 가늘게 썬 돼지고기와 오징어, 채소로 맛을 내며 칼칼한 국물의 하얀 짬뽕이 인기메뉴다.

강용석은 “이 집을 100번도 더 갔다. 그렇게 많이 가서 직원들 얼굴을 다 아는데 먼저 들어오라고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강용석은 “어느날 20분 정도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데 누군가 후다닥 달려서 가게 안으로 들어가더라”며 “쳐다보니 지드래곤이었다. 줄을 쫙 서있는데 들어가더라”라고 설명했다.

강용석은 “아무리 YG 건물이지만 지드래곤이 저럴 수 있나 싶어 화가 났다. 당일 풀었지만 열 받았던 것은 사실이다”고 고백했다.

강용석의 말에 신동엽은 “오해일 수 있다. 아마 매니저가 줄을 서 있었을 것”이라고 대신 해명했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캡처(수요미식회 짬뽕 맛집 강용석)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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