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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글래머 여가수 니키 미나즈(31)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격적인 노출 사진들을 공개했다.

마크 패스트 브랜드의 망사 드레스 속에 주요 부위만 겨우 가린 채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는 사진들이다. 미나즈는 지난해 가을 “나는 브라를 싫어한다. 브라는 악마와도 같다”며 ‘노출 찬양론자’ 다운 멘트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미국의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최근 미나즈의 절친한 한 소식통 인터뷰를 인용, 미나즈가 유명 래퍼 릴 웨인(31)의 아이를 임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해 화제가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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