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왼쪽·14), 이찬혁(오른쪽·17)이 결성한 남매 듀엣 ‘악동뮤지션’이 청소년들에게 힘을 주는 노래 ‘행복한 세상’을 발표했다. 노래는 악동뮤지션이 지난해 발표한 노래 ‘다리꼬지마’를 개사한 곡으로 22일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에 22일 음원을 공개했다.
악동뮤지션은 자신의 또래들에게 이 노래를 전하면서 “게임 중독과 학교 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서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악동뮤지션의 노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각종 청소년단체 홈페이지에 올리고 청소년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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