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방송인 정준하가 출연해 방송 활동과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 등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 중 정준하가 성장 과정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을 때 올밴이 갑자기 말 없이 촬영장을 무단 이탈했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올밴이 촬영장을 이탈하자 객원 MC로 출연한 방송인 김나영은 “방송 중에 이렇게 나가도 되냐”며 당황했다.
게스트 정준하는 “지루하면 그럴 수도 있다. 카메라 감독도 카메라만 켜놓고 화장실 다녀와도 된다. 욕을 하고 나가지만 않으면 된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올밴이 자리로 돌아오자 강호동은 “올밴이 신장통이 있어서 그렇다. 풍부하지 못한 방광을 가진 친구다”고 설명했고 올밴은 “녹화에 누를 끼칠까봐 최대한 조용히 다녀왔다”고 말했다.
한편, 올밴은 11일 윤도현 편 녹화를 마지막으로 ‘무릎팍도사’에서 2개월만에 하차한다.
[스포츠서울닷컴| e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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