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가수 나비(27.본명 안지호)와 축구스타 여효진(30.고양 Hi FC)이 2년째 사귀고 있다.

축구선수 여효진과 2년째 열애중인 가수 나비.


나비의 소속사가 1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교제사실을 인정했다. 나비의 소속사인 ㈜아이티엠엔터테인먼트는 “나비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2년째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나비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여효진의 축구선수 후배인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은 나비가 K리그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방문해 여효진이 출전한 경기를 보면서 축구팬으로서 여효진을 지켜보게 됐고 여효진의 추구선수 후배인 두 사람의 지인이 평소 여효진이 나비의 음악을 즐겨듣던 팬이란 걸 알게 돼 자연스럽게 만남을 주선했다.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을 쌓으며 2년째 아름다운 연인사이로 지내고 있다.

소속사측은 “현재 나비씨와 여효진씨는 서로 바쁜 스케줄이지만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연애를 즐기고 있다”고 전하며 “힘들거나 기쁠 때 옆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친구이자 연인 여효진씨와의 사랑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나비씨는 가수로서 좋은 음악으로 계속해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앞으로 예쁜 사랑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