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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32)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제작진이 당일 예정된 녹화를 취소했다.

유세윤이 음주운전 자수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제작진이 29일 오후 예정됐던 녹화 일정을 취소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오전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이날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예정되어 있던 녹화는 우선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늘(29일) 방송은 이미 편집본을 넘긴 상황이라 유세윤의 분량이 원래대로 방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의 향후 거취에 대해 “아직 제작진이 논의 중이다.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유세윤은 오전 4시쯤 경기 일산경찰서에 나타나 “음주운전을 했다”고 자수했다. 서울 강남구 지하철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일산경찰서까지 30km를 운전한 혐의다.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18%를 보인 유세윤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오전 귀가했다.

유세윤은 현재 ‘라디오 스타’와 ‘무릎팍도사’,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tvN ‘SNL코리아’에 출연 중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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