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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이 신곡 ‘나쁜 기집애’를 들고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투애니원의 리더 씨엘이 데뷔 후 첫 솔로곡 제목을 공개했다.

23일 YG블로그에 올라온 티저에 따르면 씨엘의 솔로곡은 ‘나쁜 기집애’다. 씨엘이 데뷔 때부터 자신의 사인에 ‘The baddest female’이라는 문구를 자주 써 왔던 걸 볼 때, 이번 솔로곡에는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그의 모든 노력이 결집됐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씨엘은 ‘나쁜 기집애’ 안무의 느낌을 더 효과적으로 살리기 위해 얼마 전 일본으로 건너가 개인 레슨을 받고 왔다. 또 10여 차례 넘게 진행된 뮤직비디오 회의에 모두 참석해 패션과 뮤직비디오 세트에 관한 아이디어를 직접 냈다. 여기에 ‘절친’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 외에 자신의 친한 인맥을 총동원하는 열의를 보이며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씨엘의 첫 솔로곡 제목은 ‘나쁜 기집애’다. <br>YG 제공


소속사 측은 “’나쁜 기집애’는 힙합 중에서도 가장 완전한 힙합 사운드다. BPM 70(음악 속도)의 매우 느린 비트의 곡이며 더기와 덥스텝 등 최신 사운드와 씨엘의 강렬한 랩핑이 잘 어우러진 신개념 최신 힙합 장르”라고 알렸다.

최근 발표된 바이브의 발라드곡 ‘이 나이 먹도록’의 BPM이 63인 걸 고려할 때 발라드와 별 차이 없는 ‘나쁜 기집애’가 어떤 느낌을 가진 느린 힙합곡인지 물음표가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이처럼 느린 힙합곡을 씨엘이 얼마나 강렬하게 표현해 낼 수 있을지가 바로 ‘나쁜 기집애’로 표현하고 싶은 중요한 포인트이자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공교롭게 씨엘은 영문 제목이 같은 이효리의 ‘배드 걸스’와 비슷한 시기에 맞붙게 됐다. 막강한 여성 솔로 파워를 두 사람이 어떻게 이끌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씨엘의 ‘나쁜 기집애’ 음원과 뮤직비디오 티저 등은 28일 동시에 공개된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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