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여성 CEO 야마다 요시코가 국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1966년생으로 46살이지만 신체나이는 20대로 비키니 수영복 및 상체 누드 등을 훌륭히 소화하는 빼어난 몸매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뿐만 아니다. 야마다 요시코를 포함해 무려 40명의 중년 미녀들이 ‘미마녀’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모두 40대 이상의 나이에 빼어난 외모와 모델 못지않은 몸매를 뽐낸다.
’미마녀’는 평균 160cm에 45kg의 몸매를 자랑하는데 멤버 구성도 다양하다. 젊은 외모와 몸매가 필수인 만큼 메이크업 디자이너, 뷰티 테라피스트, 에스테틱 전문가, 스타일리스트 등 직업적으로 유리한 여성들이 많다. 여기에 더해 아나운서, 소프라노, 야마다 요시코와 같은 여성 CEO,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들이 활동 중이다.
특히 이들은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을 전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멤버들은 한 달에 4병의 스킨으로 보습 유지하기, 금욕적 자세를 갖기, 부끄러움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등을 ‘미마녀’의 젊음 유지 비결로 꼽고 있다.
’미마녀’는 40명 중 8명만 뭉친 유닛그룹으로 지난달 31일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또 개개인별로 나이를 잊은 외모 등으로 잡지 인터뷰를 이어가고 있고, 5일에는 47세 세카리타 미다이가 섹시 화보집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지 네티즌들은 “저 나이에 외모를 지키고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나도 저렇게 예쁘게 늙고 싶다”, “남편들이 부럽다”, “신의 축복을 받은 건가”, “본인들의 노력이 대단하겠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 | 문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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