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이 진행을 맡은 ‘위켄드 업데이트’는 한 주간 사회 전반의 이슈를 색다른 시각으로 비틀어보며 날카로운 촌평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폭풍 호응을 얻고 있는 고정코너.
실제로 지난 2일 생방송 중 ‘위켄드 업데이트’에서 장진 감독은 “이재오 의원은 최근 TV 토크쇼에 나가 이명박 대통령이 역대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함께 앵커를 맡은 크루 고경표와 묘한 눈빛을 주고받은 후 아무런 촌평도 없이 다음 뉴스로 넘어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불과 2주전의 방송에서 묘한 풍자의 대상이 되었던 이재오 의원이, 장진 감독과의 전격 만남에서 어떤 분위기가 연출될지 어떤 멘트들을 쏟아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재오 의원은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 중 호스트나 크루들로 재미있게 꾸며지던 ‘특별 초대석’ 코너에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1에 출연했던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과 전화연결이 된 듯한 설정을 자연스레 소화하며, 당시 이 대통령을 재치있게 묘사한 바 있다.
이재오 의원 역시 독특하고 과감한 설정으로 강도 높은 풍자에 동참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점차 풍자의 수위 또한 높여가고 있는 만큼, 대선출마를 선언한 이재오 의원 역시 그의 현 상황과 묘한 조화를 이루는 상황으로 유쾌한 풍자를 펼쳐낼 계획이라고.
이재오 의원의 카메오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NL코리아’ 4회는 오는 16일 밤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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