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킨스는 지난 1996년 마돈나에게 “결혼해주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마돈나 집 담을 넘어 들어갔다 경호원이 쏜 총에 맞아 유명해진 인물이다.
당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호킨스는 지난해 경찰과 다투다가 다시 체포됐고 정신이상 판정을 받아 정신병원에 수용돼 치료를 받아왔다.
호킨스는 여배우 할리 베리에게도 죽이겠다고 위협했고 베리가 최근 프랑스로 이민가게 된 이유 가운데 하나가 호킨스의 스토킹 때문이라는 소문도 있다.
경찰은 호킨스가 정신적으로 굉장히 불안한 상태이며 공격적 성향을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마돈나에게 호킨스가 정신병원을 탈출해 종적을 감췄다는 사실을 알려줬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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