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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이 TV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영화 ‘완득이’의 제작사 ㈜유비유필름은 10일 “조정래 작가와 ‘태백산맥’의 드라마 제작에 대한 판권 계약을 완료했다”며 곧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부, 10권으로 구성된 소설 ‘태백산맥’은 4.3 항쟁과 여순사건이 일어난 1948년부터 1953년 한국 전쟁이 끝날 때까지를 배경으로 분단의 아픔을 그려낸 작품이다.

현재까지 5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로 1994년에는 임권택 감독이 영화로 만들기도 했다.

제작사 유비유필름은 지난해 ‘완득이’로 관객 530만 명을 동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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