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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따로없네~”

해외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한류스타 권상우(36)가 가족과의 꿀맛같은 휴식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6일에는 아들 룩희군의 네번째 생일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권상우






지난 해부터 세계적인 톱스타 청룽(성룡)과 함께 중국 및 유럽일대를 돌며 영화 ‘12차이니즈 조디악 헤즈’를 촬영해온 권상우는 지난 달 귀국했다. 고된 촬영일정에 심신이 많이 지쳐 있었던 만큼 당분간 집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 지난해 수술을 받은 발목 부위의 물리치료도 받고 있다.

권상우의 측근은 8일 “권상우가 모처럼 휴식에 가능한한 많은 시간을 가족들과 보내려 한다. 특히 룩희와 놀아주는 재미에 푹 빠졌다. 부자가 그동안 못 본 한(?)을 풀고 있다”면서 “틈틈이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달 동서지간인 이루마-손혜임 부부와 가족여행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2차이니즈~’외 중화권 톱스타 장바이즈(장백지)와 촬영한 영화 ‘리핏 사랑해’ 등 연달아 두 편의 해외 작품 개봉을 앞둔 권상우는 당분간 숨고르기 후 국내 차기작을 선택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연이은 해외 촬영으로 피로가 누적돼 있어 당분간 쉬면서 국내 영화와 드라마를 두고 차기작을 물색할 계획이다. 올해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자주 만날 것 같다”고 밝혔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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