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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유명감독인 워쇼스키 형제의 새 영화에 출연한다.

배두나




13일 세계적인 영화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인 IMDB에 따르면 배두나는 ‘매트릭스’로 유명한 워쇼스키 형제와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감독 톰 티크베어가 공동 연출하는 SF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캐스팅됐다.

데이비드 미첼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1억 달러(한화 1천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할리우드 대작이다. 톰 행크스, 할리 베리, 내털리 포트먼, 수전 서랜든, 휴고 위빙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캐스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각각 다른 시대와 장소를 배경으로 한 6개의 이야기로 구성될 이 영화에서 배두나는 6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 ‘손미’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워너브라더스가 배급을 맡아 내년 10월 개봉될 예정이다.

독일과 미국을 오가며 제작되는 이 영화의 촬영을 위해 배두나는 곧 베를린으로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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