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후 오후 2시에는 유토피아추모관에서 정다빈과 A씨의 유해를 함께 안치하는 합장식이 진행된다.
추모관 관계자는 “결혼을 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딸을 안타깝게 여긴 모친의 뜻에 따라 영혼결혼식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정다빈은 2000년 데뷔 후 시트콤 ‘논스톱 3’와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으나 2007년 2월 당시 27살의 나이에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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