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은 이날 20여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나왔다. 그는 가창력과 희소성 있는 목소리로 단연 화제의 출연자였다. 자연스레 그의 젊은 시절과 전성기 때의 모습, 가족사에 관심이 쏠렸다. 알려진대로 임재범은 손지창과는 이복 형제다. 손지창의 아버지는 전 MBC 아나운서 임택근씨로 임재범과는 어머니가 다르다.
이 사실은 손지창이 2009년 SBS의 ‘이재룡·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 어린시절 홀어머니 슬하에서 불우했던 과거를 고백하면서 알려졌다.
임재범은 2001년 2월 뮤지컬 배우인 송남영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송남영씨가 최근 암투병 중인 사실도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