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던 임재범은 1일 새 출발한 ‘나가수’에서 특유의 호소력 넘치는 보컬로 ‘너를 위해’를 열창해 “역시 임재범”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너를 위해’는 2일 기준으로 음원사이트 벅스.소리바다.싸이월드 1위.멜론 4위.엠넷 5위에 올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이 임재범에 대해 검색하면서 임재범과 손지창이 이복형제 사이임이 새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송 후 손지창의 아내인 오연수는 트위터에 “‘나가수’보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 다음주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올렸다. 임재범은 최근 팬카페에 아내가 암투병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팬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임재범은 2일 공개된 남성힙합그룹 소울다이브의 새 노래 ‘주먹이 운다’에서 피처링을 맡아 눈길을 끈다. 케이블XTM의 격투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에 수록되는 곡으로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의 ‘이제’에 이어 두번째 OST다. 임재범의 ‘미친 가창력’이 돋보이는 록보컬과 소울다이브의 비트감 넘치는 랩이 어우러지며 남성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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