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은 “김신일 씨가 내가 표절했다고 말한 후렴구의 멜로디 4마디는 커크 프랭클린이 2002년도에 발표한 ‘호산나(Hosanna)’와 더 유사하다”며 “그렇다면 김신일 씨는 ‘호산나’를 표절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김신일 씨가 내가 표절했다고 말한 화성은 타미아라는 가수가 2003년도에 발표한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란 곡과도 거의 전곡이 일치한다”며 “그렇다면 김신일 씨는 ‘오피셜리 미싱 유’란 곡도 표절한 것이냐.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신일은 “‘호산나’ ‘오피셜리 미싱 유’와 논란이 된 두곡은 화성,멜로디,곡의 분위기가 다르다”며 “그렇기에 ‘섬데이’와 ‘내 남자에게’의 유사성에 대해 논해야 한다.법무팀과 상의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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