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최대 규모 ‘골프 의류·용품 대전’

롯데百, 최대 규모 ‘골프 의류·용품 대전’

입력 2013-08-28 00:00
업데이트 2013-08-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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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잠실점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역대 최대규모로 골프 의류·용품 대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최근 3년간 열리지 않은 특별 이벤트다. 행사 규모에 걸맞게 롯데호텔 잠실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다.

준비한 물량은 40억원이고, 총 30여개 유명 골프 브랜드가 참가한다.

대개 백화점들은 봄이 시작되는 매년 4월께 한차례 골프대전을 연다.

그러나 최근 경기불황을 반영하 듯 가격 할인 마케팅에 대체로 나서지 않은 유명 골프 브랜드들도 이번에 적극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은 절반가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캘러웨이 레가시 드라이버, 나이키골프 TW13 골프화를 각각 15만원, 16만4천원에 판매한다. 이는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하다.

국내 골프용품시장의 최강자로 골프존마켓에 론칭한 SPA(제조유통일괄형) 브랜드 FLAG1의 여름 신상품을 50% 저렴하게 내놓는다.

핑 티셔츠 2만9천원, 아다바트 티셔츠 8만9천원, 골프모자 1만∼2만원 등이다.

행사장에서는 다음 달 4일 출시 예정인 테일러메이드 SLDR 드라이버(55만원)를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혼마, 마루망, 젝시오 아이언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디백을 증정한다.

브랜드별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골프공, 볼마커, 골프우산 등 다양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박옥우 롯데백화점 골프 CMD(선임상품기획자)는 “본격 가을 골프 시즌을 앞두고 유명 브랜드 골프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한자리에 모아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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