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영입’ QPR, 이번에는 중앙 수비수 보강

‘윤석영 영입’ QPR, 이번에는 중앙 수비수 보강

입력 2013-01-25 00:00
업데이트 2013-01-25 09: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꼴찌’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왼쪽 풀백인 윤석영(23)을 영입한 데 이어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 중앙 수비수와의 계약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미지 확대
윤석영 연합뉴스
윤석영
연합뉴스


축구전문 ESPN사커넷은 25일(한국시간) “QPR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포르투(포르투갈)에서 뛰는 홀란두(28)를 데려오려 한다”고 보도했다.

QPR은 중앙 수비수인 라이언 넬슨이 미국프로축구(MLS)의 토론토FC 이적을 앞두고 있어 당장 수비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이 때문에 레드냅 감독은 취임 직후부터 중앙 수비수 보강에 신경을 많이 써왔고,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8경기에 나선 홀란두를 점찍었다.

이미 홀란두의 소속팀인 포르투의 재정이사가 QPR 관계자와 만나 이적 조건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1천200만 파운드(약 200억원)의 ‘실탄’을 확보한 레드냅 감독은 윤석영의 영입에 이어 수비 자원인 마르틴 올손과 스콧 댄(이상 블랙번)에게도 관심을 두고 있다.

QPR은 또 첼시의 측면 공격자원으로 프랑스 대표팀 출신인 플로랑 말루다의 영입도 저울질하는 등 강등권 탈출에 애를 쏟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