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감소세나 여전히 위기, 사망자 큰폭 증가 예측

[속보] 코로나 감소세나 여전히 위기, 사망자 큰폭 증가 예측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9-01 14:39
업데이트 2020-09-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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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이 1일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 발생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이 1일 이뤄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발생현황 1일 브리핑에서 코로나 치료제 가운데 하나인 렘데시비르가 현재 36개 병원에 155명의 환자에게 공급이 완료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 생물안전시설의 3등급에 해당하는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BL3) 활용과 관련해서 현재까지 총 9개 기관으로 하여금 연계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치되었다고 덧붙였다.

혈장치료제 개발에는 총 1696명이 코로나 완치자가 참여의사를 밝혔고, 실제로 혈장공여가 완료된 규모는 1274명이다.

방역대책본부는 “전체 수치상으로 최근 며칠새 코로나19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조사 중인 환자가 많고, 또 수도권 외에도 각 지역에서 광범위한 발생이 누적되어 왔다”며 “안타까운 것은 앞으로 시차를 두고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규모가 당분간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측이 된다”며 여전히 위기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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