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모 “광화문 활복단 모집한다…대통령을 위한 독립투사”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박근혜 대통령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모임’(박대모) 중앙회 경북본부장 윤모 씨는 8일 ‘광화문 집회 현장에 나라를 위해 희생할 할복단을 모집한다’는 글을 박대모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그는 “대통령 관련 허위·거짓보도를 하는 언론과 탄핵 찬성에 동참한 새누리당 의원들, 검찰 등을 심판하고자 광화문 집회 현장 할복단원을 모집한다”며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그는 할복단의 준비물은 30cm 횟칼과 흰장갑, 유언장이라고 밝혔다.
윤 씨는 본인을 ‘자유민주주의 국가와 대통령을 위한 독립투사’라고 표현했다.
현재 또 다른 보수단체인 ‘박사모’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자 광화문으로!”라는 제목의 광화문 집회 총동원령이 내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